증산면에 위치한 반야사 주지 효원스님은 새해를 맞아 증산면 관내 독거노인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떡국 떡(150Kg)을 마련해 전달했다. 효원스님은 “증산면에는 특히 혼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셔서 새해를 맞아 조금의 위안이라도 돼 드리고자 떡국 떡을 마련했다”는 뜻을 밝히면서 “독거노인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증산면사무소에 요청했다. 권동욱 증산면장은 “효원스님의 뜻에 따라 혼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게 떡국 떡을 전달해 따뜻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계시는 효원 주지스님께 면민과 함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야사는 지난 2002년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와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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