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119구조대 및 의용소방대는 4일 오후 10시경 구성면 하강리에서 요양원에 입원중인 할머니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실종자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실종된 할머니는 평소 치매증상이 있는 요양병원 입소자로 CCTV확인결과 4일 오후 5시30분경 요양원에서 이탈했다. 이러한 내용을 신고받고 119구조대, 의용소방대 3개대, 인명구조견을 동원해 인근을 수색해 오후 11시55분경 실종자를 발견,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김천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박남기 팀장은 “추운 겨울철 옥외에서는 연로하신 분들의 체온저하와 건강악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므로 요양시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건강이 좋지 않은 노인분들의 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