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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소방서 합동으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시장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및 한파 대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월에 시설과 환경이 다소 열악한 전통시장의 상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열기구와 난로 등의 사용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한파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열린 것. |  | | ⓒ i김천신문 | |
행사에는 이병환 경상북도 안전행정국장, 정만복 부시장, 박근오 소방서장 및 경상북도와 김천시의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회원과 관계공무원등이 참석했다. 화재예방 생활화를 홍보하는 현수막과 피켓 등을 들고 평화시장 전체 구간에 대해 가두행진과 함께, 각 상가마다 겨울철 화재, 대설, 한파 대처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사고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화재나 누전으로 인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평화시장 상인회에 소화기 20개를 전달했으며, 김천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과 소화기, 소화전 사용교육 등을 실시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을 홍보했다. 행사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시설이 노후되고 소방차도 집입할 수 없을 정도로 비좁아 항상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전제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상인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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