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증산시루메호두연구회원 32명은 지난 19일 증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연시 모임을 갖고 2014년 연말결산 및 2015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회의 시작 전 김금숙 증산면장은 “세계 여러 나라와 FTA가 체결되고 과학적인 영농이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증산시루메호두연구회도 품질개발을 위해 남들과 다른 재배 방법을 모색하고 농업기술센터, 산림녹지과 등과 협력해 포장, 유통, 가공과 더불어 수출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획기적인 성장전략을 구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증산시루메호두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앞장서 우리 증산의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도 다함께 힘써 소중한 산림자원을 훼손 없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최원경 회장은 “비록 증산시루메호두연구회의 결성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름에 걸맞게 전국 최고 품질의 호두를 생산하고자 연구에 힘을 모우고 있고 금년부터는 유통과 가공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총체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증산시루메호두연구회가 될 것이니 우리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전반적인 행정력을 집중해 많이 도와달라”며 “산불예방에도 회원 모두가 산림감시자가 돼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홍보와 계도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한편 증산면은 86%가 임야로 분포되어 있음에 따라 골짜기마다 고랭지 채소를 주로 재배했지만 현재는 유실수나 오미자, 호두 등 일반과수 재배와 산림작물 재배형태로 조금씩 탈바꿈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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