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에서는 지난달 3일부터 피시방에서 인터넷 중고나라·번개장터 사이트에 접속해 물품 상습사기를 저지른 피의자를 검거했다. 휴대폰 등 물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48명으로부터 1천여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박모(21세), 이모(22세)등 2명을 검거해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에게 통장을 양도한 피의자 임모(22세)를 전자금융거래법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모는 2013년 11월 같은 범죄로 징역8월을 선고받아 복역 후 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한지 1주일 만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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