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경상북도장애인볼링협회는 22일 오후 2시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경상북도장애인볼링협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협회 제적임원 21명중 11명이 참석해 2014년 사업결산과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심의를 했으며, 장애인볼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올해로 경상북도장애인볼링협회는 설립 4년째로 그 동안 많은 활동을 했다.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4,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경상북도 소속 우경선(여. 45세) 선수가 2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국위 선양에도 큰 힘을 보탰다. 또한 경북장애인체육회로부터 900만원 상당의 볼링용품을 후원 받아 우수 선수들에게 지원을 했으며 체계적인 지도를 받기 위해 전문지도자 3명을 섭외해 경기력과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볼링을 통한 자아개발과 나아가 경상북도의 기상을 드높이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박선하 회장은 “3년간 겪은 시행착오를 밑거름 삼아 장애인볼링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며, 언제나 낮은 자세로 임하고 경상북도장애인볼링협회 선수와 가족들이 볼링을 통해 삶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는 요지의 인사말을 했다. 올해 창립 4년째를 맞는 경상북도장애인볼링협회는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출전 경비를 대폭 지원해 우수선수 육성과 볼링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을 예상되며, 볼링을 통해 모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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