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지례면 농악단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관내 25개 경로당에 국수1상자(12kg)씩(6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제5회 빗내농악경연대회에서 지례면 농악단이 은상을 수상하는데 있어 준비 및 연습과정에서 보여준 면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지역주민들에게 되돌려 준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박만영 농악단장은 “일부 소외주민들에게 지원하는 것 보다는 지역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경로당을 찾아보는 것이 그간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농악단에 대한 어르신들의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주섭 지례면장은 “농악단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힘이 들고 지쳐있을 때 주민들에게 힘을 주는 에너지”라고 말하며 “내년 제6회 빗내농악 경연대회에서는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례면 농악단은 단원 35명이 혼연일체가 돼 지난 제1회 빗내농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제2회 대회에서는 동상을 제3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서는 차하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이 있으며, 지난 27일에는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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