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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5일 민선자치 6기 2년차를 맞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관리를 위해 새해 첫 공약관리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공약 추진실적과 2015년도 공약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매니페스토(manifesto) 실천 등 공약관련 평가 대비를 위해 공약 관리부서인 기획담당관실외 16개 실과소 실무자들이 모여 진행됐다. 앞서 언급한 매니페스토란 선거와 관련해 유권자에 대한 계약으로써의 공약, 곧 목표와 이행 가능성, 예산 확보의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공약을 말한다. 지난해 6. 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박보생 시장은 십자축 철도망 구축 등 8개 분야 39개 사업에 대해 선거 공약으로 내걸며 시민과 약속한 바 있다. 이 공약을 지키기 위해 취임과 동시에 민선6기 시장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7월과 8월에 2회에 걸쳐 추진했고 시민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을 운영해 소통과 공감 공약이행을 실천하기도 했다. 김철훈 기획예산담당관은 “지방자치가 성숙하면서 공약이 단순히 당선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 아닌 임기 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유권자와의 약속이 되었다”며 “공약실천을 위한 자치단체장의 부단한 노력과 집행부의 뒷받침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한 공약관리카드를 홈페이지에 분기별로 업데이트하고 공약이행 공감 평가단을 운영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공약 추진 보고회를 연2회 개최해 임기 내 사업들이 완료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박 시장의 공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http://www.gimcheon.go.kr/)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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