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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5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인 김천시외버스정류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정관리대상시설 등 지정·관리 지침에 따른 안전등급은 A등급 ~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눠지며 이곳 정류장은 ‘B등급’으로 경미한 손상이 있는 양호한 상태로 분류된다. 구영훈 교통행정과장은 “이날 점검은 운영 및 교육·훈련, 시설물, 전기, 기계, 가스, 소방분야 등을 중심으로 총체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시설은 다소 노후했으나 안전 관리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으로 보이며 지속적인 관찰과 점검으로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외버스정류장은 김천 유일의 여객자동차터미널로 지난 1973년 10월 사업인가를 받아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예전에 비해 이용객이 많이 줄긴 했지만 오랜 역사만큼 김천의 랜드마크이자 만남의 장소, 추억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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