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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올해도 어김없이 오지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기위한 여정에 들어간다.
지난 3일 성주군 초전면에서 첫 운영을 시작으로 성주, 칠곡, 문경에서 각 10회를 구미, 선산, 상주, 고령 그리고 김천에서 각 9회로 총 75회 운영을 통해 2천200여 도민의 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2012년 처음 시작할 당시 30회 총 1천 120명, 같은 해 구미불산 지역재해현장에서 1천668명, 2013년 88회 총 3천111명, 작년에는 76회 총 2천613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오지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 무료진료 사업은 12월까지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등 의료취약 계층 및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무료검진을 경북서북부지역 7개 시,군(김천, 상주, 문경, 구미, 칠곡, 성주, 고령)에서 진행한다. 도서외곽지역 2회/주, 년 순회 무료진료 및 무료검진으로 기초검진(활력징후, 혈당검사, BMI),혈액검사, 소변검사, 방사선촬영, 심전도, 골밀도검사, 안저촬영, 초음파 등을 실시한다.
또한 유소견자 발견 시 의료원과 지역보건소간 연계를 통해 협진의뢰를 통한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찾아가는 행복병원 활성화를 위해 김천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 만성질환자 개인별 상담·관리·홍보물 제공, 전염성 질환교육 등 질병관리를 실시하며 보건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각 지역보건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이동진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환자의 경우 진료권장(진료대상자 현황 파악, 문진표 작성 등 행정지원), 치매거점센터 사업 연계(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홍보물), 사회복지기관(시설)연계 하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 관계자는 “이 사업의 목적은 경상북도 내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찾아가 보살피는 고품격 감동검진을 통한 도민 섬김정신 실현하는 것”이며 “또한 의료소외계층에게 미충족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불평등 해소, 지역사회 보건의료자원과 연계해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 의료 취약지역의 건강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의료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확보하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군 공공보건사업 매칭 계획을 더욱 강화했다. 치매조기검진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결핵검진, 금연 클리닉, 보건소 3.0 주민건강 지킴이 보건의료 서비스와 연계해 더욱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중증질환자 사례관리 계획을 통해 하반기부터 의료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시범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의료원에서 정밀검사 및 수술을 중증환자 입원 및 수술은 국립대병원이 맞는 공공보건의료기관간 의료복지 연계체계를 구축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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