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최일선에서 민·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주민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에 늘 최선을 다하는 김천시 이·통장연합회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서경수 연합회장을 비롯한 21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을 선출, 2015년과 2016년을 이끌어갈 회장단을 구성했다.
회장선출에 앞서 이·통장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전임 임원 오용주 수석부회장, 김인필·이복수 부회장, 박상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여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갑준 감사의 감사보고와 박상도 사무국장의 결산 보고에 이어 정관 심의와 개정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신임 이재성 김천시 이·통장협의회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편익도모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김천의 대표 단체로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격이 없는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주민의 참된 봉사자로서 거듭날 수 있는 투명한 이.통장연합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아울러 오늘 논의된 이.통장의 보수인상과 임기연장, 워크샵 개최 등 이·통장연합회의 활성화에 앞장서겠으며 앞으로 열심히 일 하겠다”고 취임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