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치초등학교 4명의 졸업생들을 위한 가족적인 분위기에 제64회 졸업식이 13일 오전 10시 30분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김예은, 이예린, 정경수, 정구언 4명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식순에 따라 졸업식이 진행되면서 재학생의 축하영상편지와 졸업생 감사영상편지를 감상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특히 식전행사로 추억속의 영상을 시청하며 학교생활을 하며 느꼈던 많은 순간들을 돌아보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능치엔젤스 보컬그룹밴드의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졸업식을 마쳤다. 특히 졸업생수가 적어 전 졸업생이 상장과 상패, 장학금을 받는 혜택을 누렸다.
서숭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서 큰 꿈과 희망을 갖고 그 꿈을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 △하면된다, 하면된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실한 사람’△바른인성을 함양해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이런 사람으로 자라 능치의 자랑스러운 얼굴이 되어 모교를 찾아오길 바라며 늘 모두의 꿈이 이뤄지도록 선생님은 응원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