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나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버스․택시 승강장을 중점 대상으로 승강장 지붕, 벽체, 의자에 쌓인 먼지, 묵은 때 등을 스팀분사기를 활용하여 깨끗하게 씻어 내고 기둥이나 벽면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전단지, 스티커 등 불법 부착물도 말끔하게 제거했다. 또한 훼손된 의자나 파손된 승강장 등 교통시설물도 긴급하게 보수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아울러 김천의 관문인 KTX 김천(구미)역 버스․택시승강장 주변 노면에 차선도색을 하고 안전휀스, 교통표지판 등도 산뜻하게 정비했다. 구영훈 교통행정과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나 시민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대중교통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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