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 이건우 회장, 정동배 운영실장을 비롯한 법사랑 위원, 김천지청 박무선 사무과장, 최정식 수사과장이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특히 김천지청 박무선 사무과장이 김천발령 후 첫 행사로 이날 전달식에 함께 참여해 법사랑위원들의 봉사실천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원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오전에는 구미시 선산읍 소재 성심요양원에 사과 10상자, 귤 20상자, 화장지 40개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는지 시설관계자들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미시 산시로 소재 보육원 삼성원을 방문해 아이들의 생활환경을 둘러보고 사과 7상자, 귤 15상자, 화장지 40개를 전달했다.
오후에는 김천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사랑의 집을 방문해 사과 5상자, 귤 10상자, 화장지 40개를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교동 소재 임마누엘영육아원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관계자와의 간단한 간담회를 갖고 5세 미만의 영아들과 잠시나마 시간을 보냈다.
이건우 회장과 법사랑위원들은 아이들을 안아주며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아야 할 나이에 이렇게 떨어져서 지내야하는 아이들이 안타깝다”며 “우리 법사랑위원은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