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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시아아동극연맹(ATYA) 총회가 13~14일 1박2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아시아아동극연맹’은 현재 서울 아시테지축제, 대만 카오슝축제, 오키나와 키지무나 페스타, 상하이 어린이 축제 등 해마다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아시아 주요 도시의 아동·청소년 연극제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고 아시아 아동·청소년 연극을 세계로 널리 보급하기 위해 2007년 서울에서 설립된 단체로,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아시아 아동극연맹’은 매해 각 국을 순회하며 아시아 어린이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는데 올해 회의는 김천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중국(북경·상해), 싱가포르, 홍콩 등 ATYA 7개국 10개팀이 참가해 아동극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총회 첫날인 13일에는 김천혁신도시 내 로제니아 호텔서 참가자들을 위한 환영만찬을 갖고 각국 소개 및 인사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본격적인 총회가 열린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아시아 어린이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공식정례회의 및 작품논의가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은 총회 전날 개최된 만찬장에서 “국내 아동극 발전에 앞장서왔던 김천에서 이런 총회가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아시아아동극연맹 뿐만 아니라 우리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연극제 관계자는 “여기서 추천되는 해외공연들을 올 7월에 김천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로 13회를 맞는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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