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5월부터 A형간염 예방접종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주소지 관계없이 김천시보건(지)소,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A형간염 2회 접종 시 10만원 정도 드는 접종비용을 줄임으로서 가계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성장기 아동들에게 새롭게 추가되는 접종을 포함한 국가필수예방접종(14종)을 완료함으로써 감염병의 노출기회를 줄이고, 개인의 평생면역을 획득함으로써 더욱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김천시의 예방접종률은 2012년(김천:88%/ 경북:86%), 2013년(김천:89.09%/경북:88.31%), 2014년(김천:92.10%/경북:91.10%)의 수준으로 경북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앞으로 김천시보건소에서는 대상자 관리에 더욱더 힘써 95%정도의 수준으로 상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A형간염 예방접종 대 상 자는 생후 12∼36개월(2012년 1월이후 출생아)이며 1차 접종을 생후 12∼36개월,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6∼12개월 뒤 접종하면 된다. 올해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무료시행 백신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IPV, DTaP-IPV, MMR, 수두, 일본뇌염(사백신, 생백신), Td, Tdap,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 폐렴구균(PCV), A형간염(5월 시행예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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