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경상북도민에게 찾아가는 고품격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김천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200회를 맞았다.
지난 27일 고령군 개진면 개진보건지소에서 200회 무료진료를 실시한 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매주 2회(화, 금) 인근에 병·의원이 없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상북도 산간오지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의료취약계층과 제때 진료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고 있다. 경상북도가 201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1위로 받은 상사업비 중 25억을 투자해 고령화, 다문화시대에 대비, 의료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의료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초음파, 엑스레이 장비 등 최신식 검사 장비를 탑재한 진료버스와 이동버스를 가지고 2012년 7월 10일 첫 진료를 시작해 3년째 순회 진료를 해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김천, 포항, 안동의료원 세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의료원은 경북 서북부 7개 시군(김천, 상주, 문경, 고령, 성주, 칠곡, 구미, 선산)을 담당하고 있다. 신임 김천의료원은 김미경 원장은 이날 무료진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료팀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 일일이 안부를 전했다. 김미경 원장은 “도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뜻으로 만들어진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오지의 주민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서비스”라며 “경북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김천의료원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복병원 진료버스는 2012년 구미불산가스 누출피해로 인한 지역주민 6천여명을 무료진료해(김천, 포항, 안동 전체) 재난지역 주민 특별진료 역할을 수행 했으며 경상북도, 의료원, 보건소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경상북도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한 것을 큰 성과로 보고 있다. 이날 김천의료원은 떡과 음료를 준비해 마을 어르신들과 고령군 정준홍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나누며 행복병원 200회를 자축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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