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중앙고등학교 2015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일 학교 강당에서 내빈, 학부모, 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신입생 196명은 교칙을 준수하고 학교의 전통을 계승하며 면학기풍을 조성해 보람된 학교생활을 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이태득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할 것”을 강조하고 “학교는 최적의 환경을 갖춰 공부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김천중앙인재장학회로부터 우수 신입생 11명에 대한 500만원ㆍ300만원ㆍ100만원ㆍ50만원의 학력장려금 전달도 있었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맞이 축하행사로 전교직원과 내빈들이 신입생 한 명 한 명에게 용기와 격려의 덕담을 들려주며 악수하고 포옹하는 축하의식을 가져 신입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신입생 황명하 군은 “2월 24일과 25일 문경유스호스텔에서 실시했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졌고 오늘 입학식에서 모든 선생님들이 좋은 말씀도 들려주고 용기를 심어 주시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악수와 포옹의 입학식은 해가 갈수록 그 의미가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