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대항면에서는 3일과 4일 양일간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직지농악단 최재춘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과 함께 주민의 안녕과 대항면 발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을미년 한 해 액운과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복을 비는 행사로 대항면 김학태 이장협의회장, 노인두 체육회장, 이영식·박외선 새마을 남녀협의회장 및 각 단체장들과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대항면 직지농악단은 3일 대항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주변상가, 각 마을 마을회관을 비롯해 여러 가정을 돌며 지신(地神)을 달래고 동민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하며 신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면서 민족고유의 옛 전통문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영환 대항면장은 “지신밟기란 지신(地神)을 달래, 잡귀(雜鬼)를 물리치고 안녕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조상들의 마음이 사려있는 민족고유의 옛 풍습으로 오늘의 행사를 통해 대항면민 전체가 단합하고 복(福)된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을 드린다. 그리고 쌀쌀한 날씨에도 2015년 을미년 한해의 복을 기원하기 위해 애쓰신 대항면 직지농악단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대항면민 모두가 희망차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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