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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은 지난 5일 직지사천 둔치에서 ‘2015년 새해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김병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직지사천 둔치를 가득 메운 시민들은 연날리기 시연과 다양한 민속체험을 즐겼으며 어르신들은 귀밝이술과 대보름 음식을 맛보면서 옛 추억을 회상하면서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식전행사로는 감문면 대 조마면의 시민 대 화합 줄다리기에 이어 문화학교 수강생의 강강수월래 공연, 풍악광대놀이 단원들의 사물놀이 공연과 인기가수 우연이, 조기현 등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축제의 열기 속에 빠트렸다. 또한 감문⦁조마면농악단 60여명은 악귀를 몰아내고 다 같이 복을 누리자는 공동체의식이 한껏 발휘된 전통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통해 김천지역발전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오후 6시10분경 달맞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달집이 점화되는 순간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고 밝고 풍요로운 김천시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 박보생 시장은 시민들에게 “진취적인 기운의 상징인 청양의 힘찬 기상으로 시작된 을미년 새해에는 활활 타오르는 달집처럼 모든 액운을 태워버리고 시민 모두가 소원하는 일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종 공연 |  | | ⓒ i김천신문 | |
줄다리기 |  | | ⓒ i김천신문 | |
달집태우기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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