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의 후배 사랑이 함께 한

ⓒ i김천신문

대룡초등학교 신입생 10명과 병설유치원생 10명에 대한 입학식이 지난 2일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교직원 소개, 학교장 환영사, 재학생 환영편지에 이어 총동창회의 사랑을 통해 처음으로 제정된 장학금(신입생 1인당 10만원)이 수여됐으며 입학생과의 첫 만남을 위해 준비한 3․4학년 학생들의 이름표 달아주기와 안아주기, 5학년 학생들의 꽃다발 증정과 안아주기, 6학년 학생들의 선물 전달과 사랑의 안아주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입학식은 케이크 절단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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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에서 마련한 입학생 장학금은 학생 수가 점점 감소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극복하고 학교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것. 참석한 학부모들은 흐뭇한 표정으로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교준 교장은 정과 사랑이 넘치는 입학식 순서 하나하나에 감사의 마음을 보여주었으며 학생은 물론 학부모를 배려하고 함께 하고자하는 마음으로 행사 내용들을 실속 있게 준비해 갈 것을 약속했다.
이 교장은“총동창회의 입학생 장학금 지급은 학교의 장래를 위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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