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부항면은 지난 5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을미년 새해에 부항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가졌다.
관내 하대리(뱃들), 파천1리(봄내)등 2개 마을에서 나혜란 부항면장, 이정용 이장협의회장, 김종한 체육회장, 정삼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각 조직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동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달집태우기 행사에 마련된 소나무 달집에는 많은 부항면민들의 염원이 담긴 쪽지, 봉투, 봉지 등 다양한 사물이 주렁주렁 달려 올 한 해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지역주민들의 희망을 보는 듯 했다. 달맞이 행사의 백미인 달집이 점화되는 순간 분위기는 절정을 이뤘고 풍요롭고 미래가 밝은 부항면이 되기를 기원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나혜란 부항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온화와 친절을 상징하는 청양의 해인 을미년을 맞아 면민들이 서로 화합해서 부항면이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활활 타오르는 달집태우기를 통해 모든 액운을 태워버리고 면민 모두가 올 한 해 소원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했다.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