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 유관기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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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에서는 신학기 3월, 4월간은 서열 정하기, 불량서클 가입 강요, 따돌림 피해자 물색 등으로 학교폭력의 30%가 발생하고 있는 시즌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 붐 조성을 위해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유관기관과 함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10일 오전 11시 경찰서에서 5개(경찰서-교육지원청-Wee센터-청소년지원센터-의료원)기관은 신학기 학교폭력이 만연해지기 전에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긴급 간담회를 했다.

여성청소년과장 김강현 경정은 “학생들에게만 학교폭력 안된다고 할 것이 아니라 유관기관 모두가 한목소리로 지역 시민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을 호소해야 한다”며 지역사회가 학교폭력을 관리하는 통합관리 구축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경찰-시민-교사-학생-학부모-시청 등 지역사회 모두가 동참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기로 계획했다.

김천경찰서는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학교폭력에 대한 정보 공유, 대책 등을 논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