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이·통장협의회는 11일 오전 10시 대신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5년 운영방향 논의 및 시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이·통장들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성 회장을 비롯한 읍면동별 대표 회장단이 과반수 이상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앞서 특별히 참석한 황병학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통장연합회의 숙원인 임기 변경에 관한 내용을 건의하고 황의원의 의견을 물었다.
황병학 의원은 “이통장 임기에 대한 건은 5대 의회에서 발의돼 현재처럼 2년으로 조정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통장들의 현재 임기체제로는 자신의 동네를 다 파악하고 관리하기에 좀 짧은 시간인 것 같다”며 “전임 서경수 회장님이 이미 의회를 방문해 3년으로 변경을 건의한바 있으며 현재 의회에서는 공론화 되어 있는 건으로 행정부분에서 시와의 소통이후 정식으로 의회에 건의된다면 개인적인 입장으로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통장 여러분들은 김천시 발전에 초석을 놓는 자리에 있으신 분들로 민·관의 가교역할에 충실하시여 김천시가 발전하고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저 또한 4선 의원으로써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성 회장은 “임기 조정은 이·통장들이 일을 함에 있어 충분히 역할을 파악하고 제대로 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최소한의 기간이 필요하고 그 기간을 넘어야 주민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에 꼭 필요한 일”이라며 임기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이·통장들은 민관의 가교역할에 더욱 충실해 정말 내 이웃들이 원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시에 전달하고 또한 김천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해야 할 일들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이어 2015년 추진 사업들과 지난한해 운영과정, 이·통장연합회가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논의하고 김천시가 발전하고 주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