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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오는 31일까지 심폐소생술로 위험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대상은 의용소방대원, 보건관련학과 학생 및 자원봉사,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에 있어서 4분은 특히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골드타임으로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할 수 있지만 구급차 도착 시간은 전국 평균 7.4분 걸린다는 점에서 현장 주변 가까이에 있는 일반인의 빠른 심폐소생술이 더욱 강조된다. 또 심정지 환자의 65%가 주택가에서 발생되고 있어 일반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 심폐소생술 시민 서포터즈를 양성․운영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심폐소생술 서포터즈는 심정지환자 발생 시 소방서에서 신고정보를 문자 발송해 서포터즈가 구급대 현장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 생존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서포터즈 활동은 작은 실천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매우 귀중한 자원봉사가 될 것”이라며 “심폐소생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내 가족이나 이웃이 될 수 있으므로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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