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9일 결혼이주여성 70여명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교실 및 이동공부방(감문,부항)을 센터대교육장과 감문농협2층교육실, 김천시부항댐관리단 2층 회의실에서 각각 개강했다.
한국어 교실은 결혼이주여성들의 교육 욕구를 해소시켜 주기 위해 레벨테스트를 실시해 주2회 2시간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며 1단계반, 2단계반, 3단계반으로 개설해 7월 초까지(상반기) 수준별·체계적인 학습지원이 이뤄진다. 우리말공부방사업의 이동공부방은 교통이 불편해 센터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이주여성들을 위해 차량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한국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정욱스님)은 “저희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힘껏 도울 것이며 언제라도 주저하지 말고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교육에 참석한 누엔티프엉앰씨는 “새로 부임하신 센터장님의 말씀을 듣고 한국어 공부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0일 우리말 공부방 사업으로 감문면에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열렸다. 감문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찾아와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됐다. 이번 교육은 감문 농협의 협조로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됐다. 12일에는 부항면에 이동공부방이 개설돼 한국어 개강식을 했으며 장소 협조는 김천부항댐관리단이 해 주었다. 이 개강식에는 정욱 센터장(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권태희(김천시부항댐관리단장)단장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권태희단장은 “김천부항댐관리단에서 여러분들을 크게 환영하며 이곳에서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해소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또한 앞으로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김천시부항댐관리단에서 제공할 수 있는 사업들과 연계해 다문화가족들에게 좀 더 다양한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439-8280)는 매주 월요일, 수요일 한국어 집합 교육 및 TOPIK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다문화가족통합교육, 취업교육, 운전면허교육, 자조모임, 전통무용교육 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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