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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보 도의원이 속한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는 제276회 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불법어업지도, 연안정비, 항만개발,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사업 등 현장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포항시와 영덕군 관내의 관련 사업장들을 방문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  | | ⓒ i김천신문 | |
17일은 동빈내항 정체수역의 수질개선, 지역상권 회복, 도시재생, 관광활성화를 실현하고 있는 포항운하를 방문한 후 불법어업 지도․단속, 어선 안전조업 지도 및 해난사고 어선구조가 주요 임무인 도 어업지도선 경북201호에 승선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승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포항영일만항 방파제 축조공사 건설현장과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PICT)을 방문해서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주요시설 및 장비들을 직접 확인했다. |  | | ⓒ i김천신문 | |
나기보 의원은 “본격적인 신동해안 시대를 맞아 진정한 해양경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동해안의 풍부한 잠재력을 활용한 특성화된 항만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해양물류 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 집행부에 “앞으로 환동해 거점항만 기반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포항시와 포항영일만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 | ⓒ i김천신문 | |
이후엔 영덕군 강구면 소월리로 이동해 원직들 일원 양수작업 시 오십천 해수 유입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현장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강구항 북방파제 등 친환경 연안정비사업장을 방문해 지난 5년간의 사업성과와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각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  | | ⓒ i김천신문 | |
18일에는 영덕군 주요행사인 영해 3․18 호국정신문화제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해 지역의 대표작물로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영해면 연평리 소재 시금치 재배단지를 방문해 돈 버는 농업 육성 지원사업과 무․배추 채종 경쟁력 향상 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건의사항들을 수렴했다. 마지막으로 어항 정비사업 대상지인 축산면 경정3리항을 방문해 방파제 및 시설물 등 현장 실태를 확인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나기보 도의원은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현장 지식과 의견들을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일선 현장에서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들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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