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동농악단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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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동농악단 박창용 단장과 단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30상자(70만원 상당)를 지난 20일 대곡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실시한 지신밟기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서 나온 쌀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

박창용 농악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원 대곡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지역주민의 안녕과 화합에 일익을 담당하는 농악단이 매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증해 주신데 대해 농악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증받은 물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농악단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