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20일 김천시 신음동 소재 ‘희망보금자리’에 새롭게 입주하는 가구를 축하하는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은 박명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의 격려사, ‘희망보금자리’ 문패 전달, 희망복지지원단장의 경과보고, 대신동 복지협의체에서 준비한 선물 전달, 입주자의 행복을 기원하며 케이크 전달 후 덕담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 주민생활지원과장, 이재성 대신동 복지협의체 부위원장, 임병국 위원, 김승만, 최석구 통장, 이영숙 새마을부녀회장, 대들보 목재 김종호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보금자리’사업은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의 2014년 특수시책으로 도심의 폐·공가를 리모델링해 무주택 저소득가구에게 5년간 무상 임대해 줌으로써 저소득가구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김천시에서는 저소득층의 주거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집주인의 허락을 받아 무상임대차 계약을 하고 김천시 주거복지센터 한마루건축(대표 이성우)과 공사계약을 체결해 1천만원(시비)의 예산으로 집수리공사(보일러 교체, 입식부엌, 화장실 개선 공사, 도배 및 장판)를 실시했다. 1월 중순 공사가 마무리된 후 나머지 집수리는 김천시자원봉사센터의 청소봉사와 유한킴벌리 봉사단체의 도움(외부벽면의 도색작업, 오래된 전기 배선 수리, LED 등 교체작업 및 보일러 난방유 지원)으로 올해 2월 초 지금의 아늑하고 따뜻한 희망보금자리가 마련됐다. 희망보금자리에서 살게 된 가족은 모두 6명(부모, 자녀 4명)으로 강원도 속초에서 어렵게 생활하다가 세대주 김 모씨가 김천시 관내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면서 서로 떨어져서 지내다가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관리사에 의해 ‘희망보금자리’ 입주대상자로 추천되어 집수리가 마무리된 후 나머지 가족 모두 김천으로 이사 오게 됐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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