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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천초, 책 읽어 주기 연수회

‘독서는 미래를 꿈꾸게 한다’ 주제 강연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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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천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5일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연수를 실시했다.


대구독서치료연구소장 김인숙 교수를 초빙해 ‘독서는 미래를 꿈꾸게 한다’라는 주제로 독서 강연이 이뤄졌다.


‘독서란 무엇인가?’ 에서 독서는 배우는 것, 훈련하는 것, 준비하는 것, 이라는 용어로 정의해 많은 사례를 들어 독서에서 배우고, 훈련하고, 준비하게 되는 것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며 독서가 꼭 필요한 것임을 학부모들이 한번더 절실하게 깨우치게 하는 계기가 됐다.


독서의 기능 및 효과를 살펴보면 독서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제공 받으며 지적 능력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바람직한 정서와 올바른 가치를 함양하고 사회 유대 감각과 결속력 강화를 하며 독서는 여러 가지 예방과 치료 기능을 동시에 이뤄내는 위대한 힘을 가진다.


특히 교사와 학부모가 독서하는 모습을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며 독서 환경을 꾸준히 제공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김인숙 교수는 “책 읽기를 통해 미래를 꿈꾼다고 강조하며 인간에게는 자신만이 실현시키고 싶은 희망과 이상이 있으며, 인간의 가능성을 높여 주고 나태해지기 쉬운 인간 본성에 자극을 주는 것 또한 독서만이 이뤄 낼 수 있는 힘”이라며 “우리 모두는 늘 변화하기를 꿈꾸며 막연히 ‘변화해야 된다’가 아니라 책을 통해서 묻어두었던 자신욕구, 취미,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가치부합 되는 일을 하고자 변화를 추구하고 변화를 위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고 내가 누구인가 알아가는 방법이 독서”라고 정의했다.


또한 “인간의 기본 교양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건강한 정신과 인간답게 살아가는 가치로움을 알고 인문학적 사고력이 떨어져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이 시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와 소통할 수 있는, 미래를 꿈꾸게 하는 독서가 가장 값진 시간투자”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성공은 용기이며 용기는 곧 독서다’ 라는 말가 함께 우리 아이의 마음 밭에 진정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싶다면 오늘부터 책을 읽혀야 함을 강조하며 교사와 학부모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또한번 독서의 힘을 깨닫게 되고 좋은 독서 환경, 곧 좋은 교육환경을 가꾸고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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