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지난 28일 오후 2시와 3시30분, 2회에 걸쳐 공연한‘방귀며느리 빵순이’어린이 인형극이 주말을 맞아 관람을 위해 찾아 온 어린이와 학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유아 및 초등학생, 그리고 학부모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등장인물들의 구수한 말투에 생동감 넘치는 음향효과가 더해져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도 인형극의 재미에 푹 빠져들게 했다. 이날 공연은 인형극단 ‘사과나무’의 작품으로 공연에 앞서 펼쳐진 흥미진진한 마술쇼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날의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다. 수민이 어머니는 “김천시립도서관에서 공연하는 인형극은 인근 도시에서도 보러 올 만큼 인기가 높으며,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와 함께 웃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인형극 공연에 고마움을 표했다. 윤남선 시립도서관장은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김천시민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외에도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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