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문학관 문학아카데미 시조반 수강생들로 구성된 시조문학회 신춘시조서화전이 지난 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KTX김천(구미)역사에서 열린다. 노중석 시조시인 지도로 시조공부를 하는 회원들이 시조작품전을 연 것.
ⓒ i김천신문
김혜정 ‘삼월’ 박경미 ‘목련, 꽃피우다’ 박진옥 ‘하현달’ 박해경 ‘회상’ 양옥선 ‘밤 한 권’윤애라 ‘목이(木耳)’ 이상향 ‘욕지도의 밤’ 이종옥 ‘산촌의 봄’ 이현애 ‘봄’ 정영화 ‘낙화 운(洛花 韻)’ 최순희 ‘새벽 스케치’ 홍진영 ‘벚꽃 떨어지니’ 등 12명이 3편씩의 작품을 출품했다. 특히 이들의 시조작품 1편씩을 서예작품으로 만들어준 노중석 시조시인의 작품도 선보여졌다.
ⓒ i김천신문
시조문학회는 31일 오후 6시 KTX김천역사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윤애라 총무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회장을 대신한 최순희 회원의 인사에 이어 노중석 시조시인의 격려사, 권숙월 전 경상북도문인협회장, 이우상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장, 이규택 김천시 새마을문화관광과장 순의 축사 순서가 마련됐으며 개회식은 축하연주로 끝났다.
한편 백수문학관 시조문학회 신춘시조서화전은 KTX김천역사전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김천시립도서관 로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