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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 발관리체험 프로그램 |
ⓒ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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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김천의료원에서 운영하는 당뇨교실에 다니고 있지. 처음에는 뭐 큰 기대 없이 찾아갔지만 왜 내가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하는지 스스로 하고자하는 마음을 먼저 갖도록 도와주더군. 재미난 운동법과 채식 등 만성질환에 좋은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도 알려주고 참 좋았어. 올해도 참여하고 있는데 이제 내 건강을 지켜낼 자신이 생겼어”
김천의료원 공공보건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모 어르신. 발 건강 프로그램, 재미난 운동요법을 배울 때면 경로당 친구들과 한바탕 신나게 놀고 온 듯 상쾌함까지 느낀다고 한다.
김모 어르신의 말처럼 김천의료원 공공보건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놀이처럼 즐거운 모양이다.‘하하호호!’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원내 2층 회의실은 참여자들의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다. 음악소리 쿵쾅, 발소리도 쿵쾅거리며 신명나게 운동으로 시작된 수업은 중간 중간 이론 교육과 실기를 적절하게 융합해 참여자들이 재미있게 취미생활을 즐기듯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물론 이론까지 재미나게만 할 수는 없기에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확실하게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 참여자들은 귀를 쫑긋 새우고 열심히 경청한다. 이런 모습들이 김천의료원 공공보건프로그램 관계자들의 의욕을 충만하게 한다.
하지만 지금처럼 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김천의료원 관계자들은 계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 등의 치료는 물론 예방에는 음식이 큰 역할을 해 맞춤형 식단을 짜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요리까지 만들어 식사를 대접해 맞춤식단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맛없다’는 평견을 타파했다. 푸릇푸릇한 채소가득 밥상을 보면서 “맛없는 음식까지 먹어가며 굳이 이렇게 해야 하나”라는 말들을 하던 참여자들도 “ 어! 맛도 있네”라는 반응을 만들어 낸 것이다. 김천의료원에서는 이처럼 지역민을 위한 공공보건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2015년도에도 1월 1일부터 그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정보를 토대로 체계적인 조사를 통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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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교실 식이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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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만성질환관리센터 운영과 내과과장 외 전담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TF팀 구성 등 전담인력을 투입해 안저검사, 체지방측정기, 모노필라멘트, 흡연측정기, 생화학 검사, 당화혈색소검사기 등 검사장비를 구축, 철저한 관리를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만성질환관리는 철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해 단계별로 운영되고 있다. 1단계 진료를 통해 의사의 판단에 따라 교육·상담을 처방하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식단부터 정기적인 방문과 검사와 운동 교육까지 지원, 환자 스스로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담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기관을 통한 교육도 진행해 더욱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김천의료원에 내원한 당뇨환자는 2011년 2천352명, 2012년 2천515명, 2013년 2천447명, 2014년 2천569명, 고혈압환자는 2011년 2천574명, 2012년 2천501명, 2013년 2천547명, 2014년 2천760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만성질환 지원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김천의료원에서는 1년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치료와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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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교실운동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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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교실 템플스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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