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올해도 낙후된 읍ㆍ면ㆍ동에 주민생활 불편해소와 영농편익 도모로 주민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차원에서 2015년 총 782건 28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소규모주민숙사업 및 농촌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는 경북도내 시 평균 134억원보다 148억원이 많은 예산으로 시민소통행정에 앞장서 있으며 과수농작물이 많은 김천지역의 농업기반시설 확충이 농가 소득증대에 직결 된다는 것을 김천시장이 미리 예견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및 농촌개발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 마을안길․농로포장, 용․배수로 정비, 세천․사면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사업 측량 및 실시설계 시 마을대표의 입회 및 확인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실시설계 시 적극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 하고 사업 만족도는 극대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남희 건설과장은 “상반기 80% 준공을 목표로 3월말 기준 85% 발주하여 공사중에 있으며 농번기 이전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으로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자체 전문인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설계팀을 가동하고 있어 사업비 절감은 물론 사업추진의 효율성 까지 높이는 결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보생 시장은 “주민숙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는 물론 쾌적한 정주공간을 조성하고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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