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김천지부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한 ‘경북농아인 초보자 생활체육 승마교실’이 개강했다.
9일 오후 2시 김천승마장에서 첫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승마교실에는 김천지역 청각·언어장애인 및 운영요원 14명이 참여했다. 첫수업이지만 참여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던 이번 승마교실 사업은 △운동을 생활화해 의욕과 흥미를 불러 일으켜 삶의 만족도 증대 △생명이 있는 말과 일체가 되어 교감을 나눌 수 있고 자긍심 고취, 성취감 등을 느끼는 정신적 운동인 동시에 신체 발달을 돕는 전신 운동으로 신체 기능 향상 △장애인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첫 수업시간에는 승마기초를 다지기 위한 복장착용법, 말에 필요한 장구 알기, 말과 친해지기 등을 배웠다. 앞으로는 마상체조 익히기, 말에 오르고 내리기, 평보, 출발과 정지, 평가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튼튼한 기초를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미란 지부장은 “우리 회원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저희 지부는 농아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더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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