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개령면새마을협의회 박재모·박유순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9일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51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봄맞이 마을별 대청소 및 재활용품 수거 활동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밑반찬 재료를 준비해 면사무소에 모여 회원들이 정성을 듬뿍 담아 물김치, 우엉조림, 멸치고추볶음 반찬을 숨겨 둔 요리 솜씨를 발휘해 만들었다. 완성 된 반찬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을 일일이 방문 전달해 말벗이 되어 주는 한편 건강도 챙기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본격적인 영농철 준비로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들이 밑반찬을 만드는 동안 남자지도자회원은 지난 3월 10일 휴경지 감자파종지에 비닐 뚫기 작업을 실시해 한마음 한뜻의 일치단결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성호 개령면장은 “매번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모인 새마을협의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개령면 발전과 지역민들을 향한 봉사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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