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는 ‘2015 청소년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67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오후 1시에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정부3.0과 김천시 슬로건인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에 맞춰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관리와 건강수명연장을 위해 추진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대상자들과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보건사업에 대한 이해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독거노인의 증가 및 질병으로 인한 가족의 생계 기피와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지내는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를 주기 위해 실시한다.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22가구를 선정, 5명이 한 팀이 돼 2가구씩 담당해 가사, 간병,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팀원들끼리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장이 된다. 참여자들은 봉사체험에 앞서 참가신청서 및 서약서 작성, 서약 선서를 통해 자원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또한 자원봉사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우문경 보건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우문경 소장은 “자원봉사활동은 사회구성원들끼리 진정으로 의지하여 서로 마음으로 격려하고 행복한 기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정신이라고 하며, 개인과 개인이 합쳐져 우리라는 공동의 운명체로 행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여기 참여하신 모두가 남을 위하는 마음과 배려심 없이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발대식 후 김미숙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자원봉사의 의미 및 기본자세’에 대한 강의 및 체험봉사 동영상을 상영해 봉사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에게 용기와 힘을 실어주었다. 한편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중앙보건지소 방문재활에서는 봉사활동체험 가정이 대부분 취약계층의 독거노인이거나 거동 불편자가 주 대상이기 때문에 방문시에는 항상 내 가족과 같이 대하며, 일반적인 봉사활동과는 또 다른 경험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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