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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i김천신문 | | 아천초등학교 가득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온다. TV를 통해 보던 웅장한 교향악단의 공연에 아천초 학생들은 물론 인근 학교인 능치초, 위량초 학생들도 눈을 떼지 못한다.
14일 오후 1시 아천초등학교 강당에는 아산시교향악단의 연주가 진행됐다. string orchestra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2015 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아산시 교향악단이 주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이다. 지휘 홍원기, 연출 고제형, 코디네이너 이유미가 연출을 맡아 사랑의 인사, 왈츠, 미뉴에트 사장조, 간발의 차이로,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 등 클래식 소품, 영화음악과 같은 합주곡과 희유곡 제 1번, 세레나데 13번 ‘소야곡’을 비롯한 전통클래식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클래식의 아름다움으로 70분간 가득 채웠다. 김한수 교장은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교향악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클래식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가까이에서 접하니 더욱 깊게 전달되는 것 같고 아이들도 무척 즐거워하며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 더욱 좋았다”며 “이웃 학교 아이들도 함께 감상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타 학교에도 모두 제공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우수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연극 무영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농산어촌지역, 임대주택,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교정시설 등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곳을 선정해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인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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