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여성문화예술인 연합회

ⓒ i김천신문

폭력피해 여성돕기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18일 부곡동 맛고을 2길 안나홈에서 열렸다.

 김천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부곡동 맛고을 2길 안나홈(구 채선당 맞은편)에서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의 폭력 피해 여성돕기를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이옥재 김천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전문가의 손길로 홍차와 커피 등 차 한잔의 여유도 즐기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또한 직접 만든 프랑스자수, 퀄트, 핸드페인팅 등 핸드메이드 제품, 엔틱찻잔, 다기찻잔 등도 판매됐다.

특히 이날 김천 청소년 팝스오케스트라 김기범 선생의 아름다운 색소폰 음률도 감상할 수 있다.

이옥재 회장은 “저희가 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일일찻집과 바자회를 실시해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에 폭력을 피해 잠시 거주하는 폭력피해여성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에 참석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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