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대덕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3일 연도변 환경정비를 통한 깨끗한 면 이미지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개나리 꽃길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엄성호 대덕면장, 이진화 시의원, 배수향 김천시새마을회장, 정태희 이장회장, 이문영 체육회장 등 단체장들과 박창천·신미자 대덕면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남․여 협의회원 및 직원 50여명이 참석하여 봄꽃의 대명사인 개나리꽃 3만본을 국도3호선 관기1리 ∼ 증산1리 하천변 3km 구간에 식재했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봉사자들은 때 이른 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이번에 조성하는 개나리꽃길이 대덕면민과 대덕면을 찾는 모든 외부인들에게 기억에 남는 장소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꽃길조성에 힘을 모았다. 박장천 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들의 작은 땀방울이 모여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덕면을 오지가 아닌 볼거리가 많은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뜻”을 밝혔다. 엄성호 대덕면장은 “대덕면은 국도3호선, 30호선이 관통하며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경북, 경남, 전남 3도의 접경지로서 김천시 이미지 제고의 관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소”라는 것을 강조하며 “동일구간에 가을철 코스모스길 조성 등을 통해 관내 새로운 볼거리 코스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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