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 수행을 위한 그린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조용한 환경관리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대곡동, 양금동, 대항면 등에서 신청한 그린리드 양성 교육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김천시 대곡동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리드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원용 환경관리지도 담당의 사회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영향과 녹색생활실천 및 그린리더의 역할과 활동에 관한 강의에 이어서 친환경 머그컵 만들기 실습을 하는 것으로 3시간 30분 간 진행됐다. 문주송 강사의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영향’, 손금순 강사의 ‘녹색생활실천 및 그린리더의 역할과 활동’ 등이 진행되고 이경화 강사의 ‘환경체험교실 프로그램’으로 직접 친환경제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한 환경관리과장은 “물질문명의 발달을 가져오면 올수록 환경에 대한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며, 이제 지구를 보존하고 살리기 위해서는 녹색환경 운동을 지속적을 펼쳐나가야 하며 오늘 교육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확고한 지식을 가지고 주변에 전파해 청결하고 상쾌한 녹색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율곡초 이해담(1학년)과 엄마 김은숙씨는 “평소에는 모르던 것을 교육을 통해 받아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전기코드를 뽑아야한다는 것을 아이가 잘 이해한 것 같아 앞으로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