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이 15만 인구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매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타시군에서의 전입을 유도하고자 현수막을 설치하고 귀농인, 도시민의 농촌 거주를 위해 빈집 알선 및 상담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주고 있다. 두 번째로 실거주 미 전입자 및 타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녀를 부모와 같이 고향인 김천시에 주소를 두게 하기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전 세대(1천300가구)를 1주일에 40여가구 씩 가정을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귀농을 원하던 대구에 거주하는 안병윤씨도 면장실을 방문하고 면장에게 확답을 받아 농소면 봉곡2리에 빈집을 쉽게 구하고 가족과 함께 3명이 전입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관내에 빈집 알선 현수막을 걸어 구미 등 타 시군의 주민이 전화로 문의하거나 직접 면장실에서 면담을 하고 귀농 및 이주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농소면에는 입석리에 전원주택 8동, 월곡4리에 전원주택 3동이 곧 완공될 예정이고 월곡3리 원룸(16동/300세대)은 착공 중에 있어 완공후의 농소면 인구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상배 면장은 “역점시책인 인구 15만회복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는 면장부터 솔선수범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단순히 회의만으로는 인구회복을 원활히 추진하기 힘들기에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관내 단체들과도 연계해 농소면의 인구를 늘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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