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능치초등학교에서는 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제93회 어린이날 기념 ‘오늘은 행복 나눔, 짜장면 먹는 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
능치초등학교는 전교생 13명으로 김천에서 가장 작은 학교지만 규모가 작은 학교의 약점을 오히려 강점으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1부 행사는 ‘행복 나눔 어울림 한마당’으로 체육 중심 1부 행사의 특징은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특별한 사전 연습이 필요 없는 게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다. 캥거루 여행, 달팽이 놀이, 이삿짐 나르기, 신발 던지기 등 간단한 설명만으로도 학생들이 충분히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부모 모두가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부모들을 청팀과 백팀에 나눠 배치했다. 1부 행복 나눔 어울림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후에는 김천시 응명동에 위치한 중국음식점에서 능치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오늘은 짜장면Day’ 2부 행사를 진행했다. 전교생과 학부모 전원, 교직원 모두가 오순도순 모여 앉아 학생들에게 어린이날 축하를 해준 후 맛있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행복 나눔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한 4학년 유모 학생의 어머니는 “형식에 얽매인 운동회가 아니라 자연과 함께 아이들과 살을 맞대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운동회를 열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숭교 교장은 “학생들에게는 행복을, 학부모들에게는 감동을, 교직원들에게는 만족을 주는 능치초등학교의 행복한 어울림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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