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김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김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5․6학년 약 200명이 친구에게 하고 싶은 내용과 학교폭력이 영원히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을 종이비행기에 담아 멀리 날려 보내는 ‘친구야! 함께 학교폭력 멀리 날리자’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지난 3월 30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우리지역의 아동은 우리가 지키고 보호하겠다는 지역주민의 뜻을 모아 김천시 학교폭력 없는 날 ‘친구 Day(매월 30일)’ 선포식 이후 후속으로 실시하는 행사였다. 행사에 참석한 6학년 김모군은 “평소 친구에게 하고픈 얘기, 미안한 마음을 편지로 썼고 그 편지를 종이비행기로 접어서 ‘학교폭력 꺼져라’ 외치며 날렸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가장 멀리 종이비행기를 날린 각 학년 3명에게 선물을 증정 하고 친구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훈찬 서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친구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여 학교폭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친구Day’ 관련 행사를 계속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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