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 ⓒ | |
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정만복 부시장, 김천시 주요업무 평가위원, 정부3.0 업무 담당 및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김천3.0 추진과제 공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정부3.0 정책의 성과를 가시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정부3.0의 개방, 소통, 공유, 협력의 가치를 담은 부서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전 직원이 공유하고 이를 전파‧확산하겠다는 취지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민관협업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의 의미를 담은 총 58건의 부서별 추진과제 중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올라온 7건의 과제가 이날 공유대회에 선보였다. 김천시 주요업무 평가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농축산과의‘희망귀농‧행복 귀촌 맞춤형 정책’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도 경북개혁추진단 전영하 사무관의 ‘정부3.0 연착륙하다’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전영하 사무관은 지난해 안전행정부 주관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 정부3.0 분야에 달인으로 선정될 만큼 행정의 전문가로, 시책을 입안하는 공무원들의 마인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공유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를 주재한 정만복 부시장은 “생각의 전환과 가치의 혁신이 지역사회를 진일보하게 만드는 디딤돌”이라며 “공직자가 마음을 여는 것부터 먼저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정부3.0의 지방적 실천인 김천3.0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김천3.0 가치 확산을 위한 직원역량 강화, 대 시민 홍보, 시 특성에 맞는 과제 발굴, 정책 평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