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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실제적이고 현실성 있는 재난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정하 안전행정국장 주재로 김천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보고회에는 김천시청 11개 재난대응상황반장을 비롯해 김천경찰서와 소방서 및 김천대대 재난대응반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오는 18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풍수해(태풍) 대응훈련, 19일에는 대규모 수질오염 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20일에는 금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진압훈련과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21일에는 국민안전처에서 불시에 상황메시지를 전달받아 그 상황에 맞는 대응훈련을 실시하며 22일 훈련강평으로 마무리된다. 서정하 안전행정국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10년 전부터 실시되고 있지만 형식적으로 이뤄졌고 참여하는 공무원들도 안이하고 귀찮게 생각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세월호 참사와 같이 대형사고가 발생되면 우왕좌왕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훈련부터라도 잘 준비해서 실질적이고 현장대응력이 있는 훈련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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