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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18일 오후 6시 30분 파크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권오흥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총재, 이순기 김천라이온스클럽 직전 회장, 이정배 김천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 임원경 스폰서클럽인 인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인근 지역의 라이온스 임원진,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나기보 도의원, 김천라이온스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라이온스의 의식행사 순으로 엄태영 신임 제3부회장의 지구임원 및 내빈 소개, 이순기 회장의 기념사 및 이임사, 라이온스클럽 활동에 공헌한 이순기L, 김성동L, 이종민L에게 총재표창, 총재치사, 이정배 회장 취임선서, 클럽기 이양 및 화환증정, 취임사 및 차기 회장단 인사, 기념봉사사업 발표 순으로 1부가 진행 됐으며 2부는 회원 화합을 위한 만찬으로 이어졌다.
이순기 회장은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쌀 봉사 등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회원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저를 믿고 성원해주신 회원 여러분과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내조해주신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정배 회장님도 잘 할 것이라고 믿고 저는 물러나겠다”고 이임사를 했다.
이정배 신임회장은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전시 효과가 아닌 지역 사회에서 필요한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야 되며, 봉사는 작은 참여로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머리에는 지혜,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사랑, 손에는 봉사 이러한 각오로 임기에 임하겠다”고 약속하며 “김천라이온 가족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최고의 명문 클럽을 지향하며 앞으로 저는 마음으로 참여, 행동, 봉사, 그리고 실천이라는 주제로 클럽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한편 2015-2016년 김천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나갈 임원은 회장 이정배, 제1부회장 이수형, 제2부회장 김성동, 제3부회장 엄태영, 총무 문정현, 재무 엄태영, L·T 임명호, T·T 김상수 라이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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