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감천면에서 잉여농산물 활용 천연발효식초만들기 교육이 지난 1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강됐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잉여 농산물을 활용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최근 건강트렌드를 반영하듯 김천시 작목별 회장단, 감천면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발효식초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교육에는 국내재능기부단체인 위더스 위즈덤센터 소속 강사진의 농업의 6차 산업화에 대한 제언과 식초 입문 이론교육이 이어졌다.
김재경 감천면장은 개강식에서 “발효식초는 잉여농산물 해결, 고품질 농산물로 경쟁력 향상, 새로운 농가소득원 개발 등 일석 삼사조의 효자 아이템”이라며 “농가에는 부가가치 창출을 가정에는 건강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번 식초만들기 교육은 금년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의 주 농산물인 자두, 포도, 복숭아, 참외, 양파, 와송 등 6개 작목을 발효식초, 발효청, 건과로 가공하는 실습교육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개강일 외에는 농산물 수확기 야간시간에 교육을 진행해 농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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