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8일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방역담당자 및 방역요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방역소독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방역소독 교육은 본격적인 방역소독에 앞서 국내 주요 질병매개모기의 특징, 모기방제방법, 방역소독시 주의사항과 방역장비 사용법, 수리방법등을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친환경적이고 보다 체계적인 방역소독의 기초를 마련했다. 점점 빨라지는 기온상승으로 감염병 발생율이 높아지고 있어 무더위에 대비해 일찌감치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 실시에 나서기로 했으며 시내 전역에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신속한 방역소독 실시를 위해 방역차량 3대를 포함한 24개반 48명의 기동반을 편성하고 안전교육을 마친 방역소독요원을 배치해 주5회 이상 재래시장주변, 쓰레기장 등 모기서식 취약지역은 분무소독, 하수구· 주거 밀집지역 등 위험지역은 연막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정화조와 하수구 등에 월 1회 이상 유충 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친환경적이고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올 한해도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하고 깨끗한 쾌적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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