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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오 김천소방서장은 지난 19일 전통사찰인 직지사를 방문해 석가탄신일 대비 안전관리지도에 나섰다. 직지사는 다수의 문화재가 보존돼 있으며 석가탄신일 봉축 법요식 관련 다수의 인파가 모여 들 것으로 예상돼 화기취급, 전기, 가스 등으로 인한 안전관리에 관계자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대상이다. 방문일행은 직지사가 소방기관과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화재예방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공감하면서 관계자와 소방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지난 4월 소방서와 직지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초기대응태세를 점검한 상태이다.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김천소방서는 관내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을 비롯해 전통사찰 14개소에 대해 현지지도방문과 특별소방조사를 마친 상태이다. 석가탄신일 전일인 24일과 석가탄신일인 25일 양일간 직지사와 청암사에 소방차를 배치해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 박 서장은 “CCTV 감시와 자체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사용법 숙지, 사찰 인근 화기취급금지 등 관계자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재난대비환경 조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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